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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인줄 알았는데 머슴(2)

Views : 14,395 2025-08-0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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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앙헬레스에서 사업을 확장하면서 다른 지역에서 데려온 신규 직원 3명을 집에 데리고 있습니다. 마침 방이 3개가 남아서요.

직원들은 아무런 사심없이 능력만 보고 뽑았지만 우연하게도 전부 갓 대학 졸업한 예쁜 아가씨들이라서, 같이 살면 혹시 좀 하렘 같은 느낌일까 기대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딸래미 3명 데리고 사는 느낌이네요. 요새 중산층 필리핀 아가씨들 한국 아가씨들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손애 물한번 안묻히고 자라서 집안일이나 요리같은거 잘 몰라요. 뭐 그래도 와이프는 친구들과 지내니까 무척 좋아합니다.

오늘 중고차도 하나 장만해서 이제 머슴에 기사 노릇까지 하며 마님들 4분 모시고 주말마다 부지런히 전국으로 돌아다녀 볼까 합니다.

인생 한번 사는데 별거 있겠습니까?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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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oBiz [쪽지 보내기] 2025-08-01 20:19 No. 1275654861
님 글쓰기 차단된후 한동안 안보이시다가 다시 컴백했군요?
한동안 한필커플 카카오 단톡방에 계시더만...

젊은 여자 데리고 살려면, 머슴처럼 까라는데로 까고, 하라는 데로 하고,
마님처럼 모시고 살면 됩니다. 공주 대하듯이~~~ 그래야 가정이 화목하죠...

한국 남자들이 첨엔 사탕발림으로 꼬셨다가, 티격태격하다가, 손찌검하고 때려부수는
양아치 근성을 가진 사람들 너무 많죠. 결국엔 파탄~~~

시간과 건강이 될때 부지런히 놀러다녀야 좋죠.
가장 잼있는게 돈버는 재미, 돈쓰는 재미, 놀러다니는 재미죠...

인생 뭐 있나요~~~
먹고 싶은 거 먹고, 하고 싶은 거 하고, 가고 싶은 데 가고
보고 싶은 사람보며 사는것... 그게 인생이죠.
[쪽지 보내기] 2025-08-01 20:33 No. 1275654864
15 포인트 획득. 축하!
맞는 말씀들입니다.

손찌검은 뭐, 한번이라도 실수했다가는 바로 징역 살아야 하는 미국에서 오래 살다보니 상상도 할 수가 없고요.

거기 비하면 ㅇㅈㅇ 사건 같은 거 보면 필리핀법도 너무 관대한거 같아서 정서적으로 적응이 안될정도 입니다.

반면 한국법은 전부 애기들 유리멘탈인지 욕설, 모욕 이런거에 너무 엄격해서 또 적응이 안되고요.

필고는 차단은 이제 안플어 주지만 대신 뉴필고 사이트로 들어가라고 하더라고요. 아이디 새로 만들어야 하나 했는데 전번 넣으니 그냥 연계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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